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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감

장바구니가 무거워 차를 가지고 국제시장에 장보러 오신 김기사

평소 우리커플의 데이트 장소는 서면이나 경대앞이 대부분이었기에 분위기 전환겸 어제는 남포동을 데이트장소로 선택했다.
광복로 입구에 아인스 크레페에서 크레페도 사먹고 부평깡통시장에서 할머니유부주머니도 사먹었다. 여러 먹거리로 우리의 혀를 즐겁게하고,
시장의 많은 볼거리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했다
많이 보고 싶은건 아니었지만 이곳에 온김에 영화의 배경인 꽃분이네를 구경하러 갔다. 역시나 별 감흥은 없었지만 사람은 엄청나게 많았다.

그냥 그렇게 그 곳을 지나가는데, 용감한 사람이 차를 몰고 국제시장에 들어온 것이다!! 무식+용감한 사람 같으니라구... '저 차 하루종일 여기 있어야겠네'라는 생각과는 달리 쌍욕을 태배기로 쏟아내는 시장상인들과 관광객들의 의외의 협조로 금방 지나 가더라능... 아저씨~~ 담부턴 장바구니만 들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