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버스정류장은 왠지 멀리 있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환승센터가 부산역 광장을 지나면 바로 있어서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했었던것 기억도 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어떻게 된일일까요??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서 버스환승센터가 완공된것은 2012년 1월입니다. 하지만 완공된지 불과 2년만에 환승센터는 다시금 공사현장이 되어 버렸고 이후 1년반에 가까운 시간동안 시민들은 환승센터 대신 50~70m떨어져 있는 임시정류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스 환승센터가 있던 자리에는 임시정류장 공사자제와 임시정류장 표지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사명은 부산역 ##연결통로 건설공사입니다. 테이프로 가려놓은 곳에는 무엇이 적혀있을까요?

 

 

환승센터의 지붕만이 남아 이곳이 버스를 타기 위한 장소였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량방면 50m, 70m떨어진 곳에 설치된 임시정류장입니다. 부산역과 떨어져 있을뿐만 아니라 협소해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느끼게합니다. 부산역버스정류장은 부산에서 손꼽힐정도로 많은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말이죠....

 

 

 

 

 지난해 11월에 찍은 공사현장 사진입니다. 올해 9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붙혀져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다른 안내표지판이 공사완료 날짜를 가리고 있습니다(작은박스). 왜 하필 저 위치에다가 안내표지판을 붙혔을까요??

 

 

 

현재 공사현장입니다.(지난 주말) 이번달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것처럼 보이나요?? 이 공사가 완료될때까지 버스이용객들은 부산역에서 몇십미터나 떨어져있는 임시'부산역'버스정류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언제까지가 될까요?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환승센터와 지하철통로 건설사업이 별도로 계획 되어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거라고 합니다. 버스환승센터가 완공된 시점에서 뒤늦게 '지하철역-기차역연결통로'를 버스환승센터와도 연결하기로 결정한겁니다. 이로 인해서 만들어진지 2년만에 버스환승센터는 다시 공사현장이 되었고 이를 대신해 몇십미터 떨어진 장소에 임시버스정류장이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버스환승센터공사기간 타임라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환승센터공사가 시작된 2011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4년의 기간동안 2년정도는 공사로 인해 버스이용객들이 임시정류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당연히 공사비도 이중으로 들어가겠죠?

 

 

 

 

 

미리 잘 계획해서 한 번의 공사(버스환승센터+지하통로)만 했었더라면 예산 낭비도 막고 이용객들의 불편도 적었을 텐데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은 오롯이 시민들의 몫입니다. 공사가 끝나서 다시금 환승센터가 생길때까지 참아볼 수밖에 없지만 애초에 예정된 기한(9월29일)까지 완공될지는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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