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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Holiday]#21. 박물관관람을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호주로 슝~~ 그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가까이서 생동감있게 볼 수 있는 곳이 박물관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발물관은 뭔가 딱딱한 느낌이 있었지만 뉴질랜드의 발물관은 전혀 그렇지 않다. 출입구부터 다양한 그래피티가 있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많이 있다. 모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정말 상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을것 같다. 고대사부터 자연사까지, 그리고 마오리족의 역사부터 남극탐험의 역사까지 정말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전시물들이 있었다. 한번 구경해 보시자~~ 짠~! 사진으로 봐도 뉴질랜드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 오기는 개뿡~~ ㅋㅋㅋ 이렇게 박물관관람을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의 모든 관광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제 다시 브리즈번으로 돌아간당. 비가내리고~ 음악이 흐르진 않는다. 비가내리는 크라이스트처.. 더보기
[Holiday]#20. 퀸스타운의 일정을 마무리, 크라이스트처치로~~ 액티비티를 못해본것에 따른 아쉬움을 진하게 남긴채.. ㅠㅠ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을 보내게 될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가는 날이다. 크라이스처치는 남섬에서 국제공항이 있는 곳으로 내가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들어온 관문이다. 퀸스타운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는 버스로 9시간정도인데 중간에 테카포호수를 경유한다. ▲뉴질랜드의 호수는 그림이 아닌게 없다. 테카포호수도 마찬가지다. 테카포호수가 경유지인데 재미있었던 점은 이곳에서 상/하행선을 운행하는 버스기사가 버스를 바꿔서 운행한다는 것이다. 밥 잘먹고 와서 넋놓고 있다가 왔던대로 다시 돌아가는 불상사가 일어날수도... ㅋㅋㅋ ▲그 유명한 선한양치기 교회다. 머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다리가 먼곳에 있었기에... ▲마크는 .. 더보기
[Holiday]#19. 액티비티의 도시, 퀸스타운! 하지만 난... ㅠㅠ 전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녁까지 투어 일정에 따라서 밀포드사운드를 다녀왔지만 이날은 정해진 일정이 없없어서 오전에는 도시 한바퀴 삥~~ 돌아보고 오후에는 곤돌라와 루지를 타고 참다래새인생공원(Kiwi Birdlife park)을 구경했다. ▼밤의 풍경도 그렇지만 퀸스타운 낮의 호숫가 풍경도 와나카와는 사뭇 다르다. 또한 퀸스타운의 밤낮의 풍경도 각각 너무 다르다. 밤에는 거의 규모 작은 광안리??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퀸스타운의 경우가 상업적 혹은 관광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듯?? ▲시내구경을 마친 후 곤돌라를 타고 스카이라인에 오른다. 티켓값에 루지1회 이용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루지 무제한 포함 이용권도 구매할 수 있다. ▲요렇게 생긴 곤돌라다. 뒤에 자전거도 적재할 수 있어 산악자전거를 싣고 .. 더보기
[Holiday]#18. 와나카에서 퀸스타운으로~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 와나카에서 1박2일을 보낸 후, 다음 목적지 퀸스타운으로 갔다. 퀸스타운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직전, 급똥이 마려웠던 나... 버스 시간에 완전히 임박해서 신호가 오는바람에 화장실을 가면99% 버스를 놓치는 상황. 버스는 하루에 1대... 많은 갈등끝에 화장실 있는 버스이길 바라며 화장실을 안 가고 탔으나.. 나의 기대는 산산조각....ㅠㅠ 호주에 워킹 온뒤로 최대의 위기를 맞을뻔 했으나 다행이... 신호가 사글아들어... 인생최대의 치욕을 피할 수 있었다. ▲이것이 벼인지 보리인지?? 산이 많은 뉴질랜드라서 그런지 이렇게 넓은 들판이 생소하다. 저멀리~~ 산이 보이네 ▲퀸스타운에서 내리자마자 볼 수 있는 풍경... 아마 저중에 현지인들은 거의 없을듯 싶다. ▲숙소에다가 짐을 풀고 바로 도시를 한 바퀴 .. 더보기
[Holiday]#17. 와나카를 둘러 보자보자~~ 전날 와나카에 와서 두번째 날이당... 전날은 물놀이하고 도심지를 한 번 둘러보고 이날은 호숫가 주변을 본격적으로 둘러보았다. ▲아저씨같이 나왔네 ㅋㅋ ▲전날과 호숫가의 풍경은 많이 다르지 않다. 호숫가 주변에 많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평온해 보인다. ▲뉴질랜드에서 인상깊게 본 것들 중 하나가 화장실이다. 거의 모든 화장실이 남녀공용이다. 뉴질랜듸 사회의 성평등의식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길을 따라 호수를 거닐어 보기로 한다. ▲트랙킹코스 안내판이다. 그냥 무작정 걸어보기로 한다 ㅎㅎㅎ ▲양치식물 있는 곳만 트랙킹 해봤는데 이곳의 높이 뻗은 나무곁을 지나며 트랙킹해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다. ▲트랙킹 코스 중간에 포도농장이 있다. 양하고 소, 사슴떼도 봤는데 농장은 .. 더보기
[Holiday]#15. 뉴질랜드에 가면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다~ -폭스글라시아 빙하투어- 어제 오랜만에 공감멤버들이 모여 회포를 풀었다. ㄷㄷ햄이 일하시는(?) 고깃집에서 1차, 바로 뒤에 맥주집에서 2차를 가졌다. 멤버중에 배우지망생과 해외여행 매니아 누나가 있는데다가 2차에 모인 사람들 대부분이 여행과 영화를 좋아해서 2차에서는 자연스럽게 공감이 여행과 영화로 공감이 간만에 공감을 했다. 동남아보다 못사는 서남아시아여행 이야기,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는것이 손님에 대한 예의라는 동남아 문화에 관한 이야기, 여행객들의 천국인 태국등 여행에 관한이야기를 나누니 자연스럽게 올해초 오세아니아를 혼자서 누볐던 옛추억이 생각난다. 오늘의 포스팅은 우리가 쉽게 겅혐하고 볼 수 없는 빙하가 있는 자그마한 동네, 폭스글라시아에서 경험한 이야기이다. 4시간의 비행기 탑승, 공항에서의 선잠, 기차와 버스를.. 더보기
[Holiday]#14. 바다건너 뉴질랜드, 협곡을 가로지르는 알파인트랜츠 이제 내일부터 다시 학교에 간다... 1년넘게 놀았으니... 휴휴휴 요즈음 많이 걱정이다. 학교를 간다고 하니 막연한 두려움이 밀려온다. 마지막학기를 끝나고 난 어떤 자리에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30년동안 난 뭘하고 산거지?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어보여 무척이나 두렵다. 더군다나 며칠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집안에만 있었더니 우울한 마음이 더해진다. 우울한 마음에 오랜만에 포스팅 하나 한다. 이번포스팅은 호주여행기에 이은 2탄, 뉴질랜드 여행의 시작이다. 큐큐큐 뉴질랜드 나와 함께 떠나 봅시다~~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한밤중.. 대중교통도 다 끊긴 시간이라 버스 첫차가 올때까지 공항에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공항내에 이용료를 지불하는 게스트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