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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우리동네 카페 사장님이 남기고 간 편지 여느때와 다름없었던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그동안 묵혀왔던 때를 벗기러 동네 목욕탕을 찾았다. 굵은 국수면발과 같은 때를 실컷 밀고 목욕탕을 나서 배가 출출해져서 목욕탕 옆에 있는 오뎅을 파는 카페 '호떡아찌의 카페' 에서 오뎅이나 몇개 주워먹으려 했는데 오뎅좌판은 천막으로 덮여 있고 카페의 문은 굳게 잠겨져 있었다. 오뎅 대신 카페사장님이 써놓은 편지를 읽고 발걸음을 집으로 돌렸다. 저희 카페를 찾아주셨던 모든 고객님들께......미흡한 기술로 팥빙수와 호떡을 만들어온 카페 운영자 인사 올립니다.저희 카페는 7월부터 지금까지 제주도민을 비롯한 전국민이 찾아주셨던 공간입니다아니, 일본인, 홍콩인, 베트남인, 중국인, 일본인, 캐나다인, 미국인, 싱가포르인, 러시아인,미국인 등 다수의 외국인들도 방문해 주.. 더보기
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위아자 장터' 안녕하세요? 부산시민여러분~~ 어제 오늘은 계속적으로 비가 오지만 그저께(일)에는 높디높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였죠? 낮에넌 덥기까지했던..ㅋㅋ 아는 분께서 자원봉사 요청하셔서 '위아자장터'라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장터가 시작하기전에 물건 좀 날라주고 또 마치면 철수하는데 일손 좀 거들어 주기만하면 되어서 낮에는 행사장을 계속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ㅎㅎ ▲파란색 천막이 각기관마다 배치된 부스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시민공원에 온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네요. 시민공원 놀러온 사람들까지도 행사를 구경하러 와서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평소에는 이 길이 이런분위기가 아닌다 ㅋㅋ 부스들이 설치되고 사람드링 북적북적하니깐 공원같지가 않네요 ㅎㅎ ▲본부가 있는무대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