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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Holiday]#7 사막투어 첫날, 붉은 모레와 바위가 가득한 사막속으로.. 킹스캐니언을 찾아! 여행 일정으로 하루가 지났을 뿐이지만 현실에서의 시간은 벌서 한달반이나 지났다... 선거캠프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ㅠㅠ 포스팅하나하기 힘든데... 그렇게 아침부터 밤까지 일을 했으니.. 도저히 짬을 낼수가 없었다. 힘내자~ 호주 포스팅을 마무리하는 그날까지~!! ▲이른 아침(새벽?)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투어를 떠난다.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피곤치는 않다. 아쉬운 건 같은 방을 쓴 이스라엘 친구와 일본친구 다른 투어를 하게 됐다는 것이다..ㅠㅠ우리는 다 같은 투어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셋 다 다른 회사에서 하는 투어.. 특히 'Max'라는 일본친구와는 맥주도 한잔 하며 정이 하룻밤새 정이 많이 들었는데.. ▲빵과 차와 함께 아침식사를~~ ▲ 사막에서 처음보는 일출... 생각해보니... 호주에서 처.. 더보기
[Holiday]#3 멜번- 그레이트오션로드: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길 오늘은 여행전에 멜번에서 유일하게 일정을 잡은 '그레이트 오션로드'이다. 수 많은 CF들이 촬영되었다는 명성을 조금은 들었었는데.. 그 명성에 걸맞게 나를 감동시켜 줄런지.. 투어출발 장소로 향했다. ▲이른아침, 트레인역의 모습.. 출퇴근의 분주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들은 일터로, 나는 그레이트오션로드로~~!! ▲플린더스역에서 내려 투어출발지로~~ 대각선 맞은편에 보이는 유리건물이 여행자안내소이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여행정보도 얻을 수 있고 여행상품도 구입할 수 있따. 여행을 시작하기전 가장 걱정했던 생각이 '길을 잃어버리면 어떡하지?'였다. 브리즈번이야 몇달동안 있었으니 대중교통 체계도 어느정도 눈에 익어서 어디를 가더라도 두려운 마음이 크지 않았는데 이곳에서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조금 이른시.. 더보기
[Holiday]#2. 멜번- 설레임에 가득한 첫 여행지 한국에 온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호주-뉴질랜드의 여행기를 쓰겠다고 공언했지만 3주나 지나버린상황...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여행에서의 기억이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겠다. 그래야 오래오래 기억이 희미해질때쯤마다 이 기록을 보며 그때의 추억을 되새기지... 첫번째 여행지는 멜번이다~ 사실 내가 했던 모든여행이 그랬듯이 사전준비나 정보는 소홀하다. 그냥 발길닿는대로 즐기다 가는게 여행아니겠는가ㅎㅎ 멜번은 미사거리가 있다카던데... 사실 그것도 멜번가서 알았다 ㅋㅋ 미리 계획을 잡고 움직였던건 당일투어로 갔던 그레이트오션벨리 밖에 없었다. 멜번에 대해 사전에 알았던건 호주 제2의 도시라던가 '호주의 유럽'이라는 별칭이 있다는 정도?? 그리고 골목이 이쁜 곳이라는것 정도?? 뭐.. 더보기
6개월간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마무리하며... 지난 3월28일, 6개월간의 워킹홀리데이를 마무하고 한국에 들어왔다. 처음 호주에 발을 디딜때의 두려움을 떠올려보면 그동안 내가 너무나도 잘해온것 같기도 하고 해보고 나니 별것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한편으로는 호주에서 못한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가기전부터 뚜렷한 목표가 없었기에 나의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자평을 내리기도 힘든 것 같다. 남들과 비교하기도 싫고... 지금 당장은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나의 호주생활을 정리하는 작업을 블로그를 통해서 하고자 한다. 내가 느끼고 경험하고 배웠던 것을 글로 써내려나가는 작업이 너무나도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지만 글로 남겨야할 필요성을 크게 느낀다. 내가 포스팅한 글들이 나 스스로에게도 그렇고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런지도 .. 더보기
브리즈번시티 중국인축제 퇴근길에 시티를 지나가는데 도로도 통제해놓고 시내 한복판에서 중국인들이 막 퍼레이드를 한다.. 오늘 무슨 날인가 보다.. 시청쪽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되길레 시청을 가보았는데 시청앞 킹조지스퀘어에 사람이 북적북적하구, 맛있는 냄새도 난다. 무슨 축제인지는 모르지만 중국인들이 축제를 하는가보다... 해가 지면 더 재밌을것 같애서 퇴근 후 중국인축제에 가보았다. 요렇게 놀이기구도 있공 탁구대도 있다. 탁구 최강라서 스포츠를 통해서 국력을 자랑하고자 하는 의미인가??ㅎㅎ 밤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군침돌게 하는 꼬치도 있고 푹빵같이 생긴녀석인데 무러 하나 2~3불이다~~ 우리나라 풀빵보다 조금 더 큰놈이.. 같이 구경하러 간 룸메랑 사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비싸서 패스~~ 무대위에선 고등학생(중학생??).. 더보기
한국에서 사랑이 배달되어 왔어요❤️ 저~~기 멀리서 나한테 무언가 배달되어 왔네요 택배상자엔 책몇권과 엽서, 다이어리, 손수적은 편지한통이 들어있었지만 내가 받은건 크 사랑입니다~❤️ 큰 사랑 정성스레 보내준 당신~ 너무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더보기
크리스마스 풍경을 전합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지만 이곳에도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산타할아부지는 오시는 모양이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브리즈번시티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전하고자 한다 산타할아부진데... 추운데서 바로 온 모양이다 더워보이넹 동방박사 발견~~!!! 낙타타고 다니는 동방박사들 ㅋㅋ 쇼윈도에 있는 전시물인데 표정이...ㅋㅋㅋ 어두워서... 괴기스러운 사진이 되어버렸음 ㅠㅠ 시청앞 광장이 오늘은 뮤지컬 공연장으로 변신했다!!!집에 일찍 들어가기 좋아하는 이곳 사람들도 오늘은 애기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늦은 밤까지 크리스마스를 즐긴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전 주 토요일인데 크리스마스나 크리스마스 이브보다 이 날에 더 많은 이벤트를 하였다. 시티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도 이날까지만 했음 큰트리~~!!.. 더보기
월척을 낚으러~~~ 잉여잉여롭게 하루를보내고 있는데 이전에 살던 집에서 몇일간 같은 방을썼던 전(Before)룸메한테서 카톡이 온다. 좋은 친구이지만 안부를 묻고지낼 사이가 아닌데... 무언가 용건이 있어서 연락을 했다는 직감이 든다. 역시나 용건이 있는 카톡이었다 ㅋㅋㅋ 그 친구도 나처럼 잉여잉여롭게 보내고 있다가 낚시라도 한 번 가보자고 나에게 연락한것이었다. 부를 사람이 그렇게도 없었나보다 ㅋㅋ 머 나름 재미난 경험이 될것이라는 생각에 집을 나섰다. 가는길에 마트에서 10불짜리 어린이용 낚시대도 하나 구입을 했는데 아마 이동네 주니어들은 덩치들이 산만하니 아마 내가 주니어용을 쓰면 딱 맞을거 같단 생각을 했다. (이건 변명이고... 그냥 저렴해서!! 주니어용으로 샀다. 한국에서 가져온 수경을 분실해서 구입한 수경도 주.. 더보기
여유 부리기 출근길, 잔뜩 찌푸린날씨... 그러나 예상치 못한 전화한통 "오늘 비올거 같으니까 하루 쉬어라"라는 매니저형의 목소리... 덕분에 마당에서 누린 자그마한 여유...독서+우유한잔+도시락... 여유를 너무 부리다가 한번에 다 읽어버리기가 너무 아까워 하루에 한편씩만 읽던 권정생선생님의 수필집의 남은 분량을 한 번에 다 읽어버렸다...내일부턴 첫페이지부터 다시 읽어야지 더보기
비가 오네... 비가 온다.. 이곳에 온 뒤로 가장 많은 비가 오늘 내렸다. 내리는 빗방울을 사진에 담아내기엔 똑딱이 카메라와 나의 사진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다.그동안 내리는 빗방울 소리는 내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그러나 내 마음은 어느샌가 불편해다....내리는 비가 이유도없이 야속해지려는 찰나에 내리던 비가 그쳤다... 비들도 내 마음을 알아차렸나 보다. 다음에 이곳에서 맞이하는 비는 여느때처럼 기분을 좋게 해주는 비가 되었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