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광복절연휴, 여자친구와 함께 우포늪을 보러 갔다. 우포늪은 우리가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가게 된 것이었다. 제목에 '시간여행'이라고 붙힌것은 1역4천여년 전에 생성된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 바로 이 우포늪이기 때문이다. 모습이 오랜시간동안 많이 바뀌었겠고, 어쩌면 생성당시의 모습이 거의 남아있지도 않을수도 있지만.. 태곳적의 신비.. 뭐 이런 수식어를 붙히고 싶은 곳이다. 왠지 그렇게 하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가 더욱 낭만적인것 같기도 하구....
우포늪전망대에서~~
자연은 정말 위대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때 즈음에 우리 500일이었더라 ㅋㅋㅋ 태곳적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에서 500일기념 트랙킹~~정만 낭만적이었다.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우리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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