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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워킹

비오는 어느날, 낯선 곳의 풍경들 자그마한 기차역, 이전엔 한번도 와보지 못한 낯선 곳이지만 '좋음'을 준다. 얼마 뒤 한 녀석이 오고 다시 떠난다. 그리고 또 그녀석을 기다린 시간만큼 지나니 또다른 녀석이 온다. 후에 온 녀석에 몸을 맡깉다. 그녀석 안에서 바라보는 비오는 풍경들 역시 낯설지만 역시나 '좋음'이다. 더보기
으흠~~~ 맛난 냄새가 납니다 커리커리커리타임~~ 블로그질 하고 있는데 룸메가 장을 한 보따리 보고옴ㅋㅋ 드디어 요리사인 내 룸메의 실력을 오늘에서야 보게 되는군요 ㅋㅋ 맨날 라면만 끓여먹더니... 얼마후 맛난 냄새가 납니다 오늘의 메뉴는 커리~~ 카레 아녜요.. 커리에요 치킨커리~~ 한국말 한답시고 맨날 욕이나 하고 장난스러운 모습만 봤었는데, 요리를 시작하니 눈빛이 변해버립니다 ㅋㅋ 한켠에서 닭이 맛나게 읽어가고ㅋㅋ 양파써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요리사 맞네요 ㅋㅋ 인도네시아 친군데 자기네 나라에서 요래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닭손질하는 칼놀림도 예술~~!! 자신의 칼들을 보여주면 뷰티풀~~을 연발하며 자랑하는데... 까불면 큰일나겠단걸 느꼈습니다 닭은 진리죠 익기만 하면 맛이 나죠 ㅋㅋ 두 종류의 카레를 만들어요 .. 더보기
비가 오네... 비가 온다.. 이곳에 온 뒤로 가장 많은 비가 오늘 내렸다. 내리는 빗방울을 사진에 담아내기엔 똑딱이 카메라와 나의 사진실력으로는 어림도 없다.그동안 내리는 빗방울 소리는 내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그러나 내 마음은 어느샌가 불편해다....내리는 비가 이유도없이 야속해지려는 찰나에 내리던 비가 그쳤다... 비들도 내 마음을 알아차렸나 보다. 다음에 이곳에서 맞이하는 비는 여느때처럼 기분을 좋게 해주는 비가 되었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