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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감/여기는 호주다~!

[Holiday]#21. 박물관관람을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호주로 슝~~

 그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가까이서 생동감있게 볼 수 있는 곳이 박물관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발물관은 뭔가 딱딱한 느낌이 있었지만 뉴질랜드의 발물관은 전혀 그렇지 않다. 출입구부터 다양한 그래피티가 있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많이 있다. 모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정말 상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을것 같다.

 고대사부터 자연사까지, 그리고 마오리족의 역사부터 남극탐험의 역사까지 정말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전시물들이 있었다. 한번 구경해 보시자~~

 

 

 

 

 

 

 

 

 

 

 

 

 

 

 

 

 

 

 

 

 

 

 

 

 

 

 

 

짠~! 사진으로 봐도 뉴질랜드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 오기는 개뿡~~ ㅋㅋㅋ 이렇게 박물관관람을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의 모든 관광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제 다시 브리즈번으로 돌아간당.  

 

 

비가내리고~ 음악이 흐르진 않는다. 비가내리는 크라이스트처치를 뒤로하고 호주로 다시금 향한다. 호주에서는 광활한 사막에서의 투어, 끝없이 펼쳐진 해안절벽의 그레이트오션로드, 아름다운 숲을 가졌던 블루마운틴 등 대부분 광활한 자연을 봤다면 뉴질랜드는 호주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아름다운 자연이 내게 다가왔던것 같다. 비가 만들어낸 폭포수들, 내키보다 훨씬큰 고사리들, 너무나도 조용하고 평온한 관광지들, 호주에서는 볼 수 없는 빙하까지...날씨도 호주의 그것과는 달리 조금 더 쌀쌀했고... 거기에다가 혼자였기에 더욱 의미있었던 여행이었던것 같다. 담번에 다른 누군가와 또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그땐 또다른 의미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이 내게 다가 올 것 같다. 다음번엔 차를 렌트해서 여행해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여러모로 대만족스러웠지만. 액티비티를 즐기지 못한게 정말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