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만개하려면 1~2주가 남은 시점인 3월 첫주 토요일, 매화로 유명한 원동에 미리 매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부전역에서 기차를 타고 원동역에 내리자마자 옛날에 많이 본듯한 버스가 있습니다. 오래전 부산시내버스가 저것과 유사한 디자인이었죠
▲도로에 피어있는 매화를 그냥지나치지 못해 은은한 향기를 맡아보는 한 여인. 원동역에서 매화를 보러 걸어가는 도로변에도 매화들이 우리를 조금씩 반겨주기 시작합니다.
▲매화와 기찻길,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아직 매화가 많이 피지않은 3월초인데도 도로는 이미 반 주차장상태입니다.
▲마음놓고 매화를 구경할 수 있는 순매원에 도착. 3월한달동안 마음놓고 이곳에서 매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통기타 수다방' 이들의 노래와 연주속에서 이미 겨울은 없는것 같네요
▲뭐가 꽃이지??
▲바로옆에는 기차가 지나다니고, 파전, 국수, 막걸리도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아직 꽃망울을 활짝 열지 않은 매화도 너무나도 아름답네요
▲분홍빛이 도는 매화
▲새하얀 매화
▲진한 분홍빛의 홍매화는 향기도 빠알갈것 같네요. 매화 종류마다색깔은 다르지만 모양은 하나네요..
전 오늘 매화나무에서 매실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매화 생긴것두, 매화의 향기도 처음 알았구요. 매화가 만개하진 않았지만 만개하지 않은 매화도 충분히 아름답고 향기로웠네요, 낙동강 물줄기와 기찻길, 매화보러 다른 분들도 빨리 다녀와야겠습니다~~ 꽃망울을 활짝 연 매화가 많아질수록 사람들도 많아질테니까요. 매화보러 다녀오시는 분들은 눈동자에 담고 코로만 느끼고 와줬으면 좋겠네요. 매화가지를 꺾으면 나무도 아야하고 그걸 지켜보는 우리도 아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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