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편했던 하루-신학생의 노마드신자 일기(4) 저번주 토요일, 다음날이 교회가는 날인데도 밤이 될때까지 출석할 교회를 정하지 못했던 나는 규모가 작은 교회임에도 교회성도들의 대부분이 청년들이며, 청년들 위주로 교회를 운영한다는 지인이 다니는 한 교회가 생각이나 지인과 연락을 해서 그 곳에서 예배를 보기로 마음 먹었다. 지인의 안내에 따라 교회에 들어섰는데, 번지르르한 교회건물을 가진 여느 교회와 달리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교회었다. 작은규모의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인지 방석을 깔고 앉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그 공간에서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고, 소그룹모임까지 이루어졌다. 학생들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모여 한 자리에서 한 목소리로 찬양을 드리고, 많은 교제와 풍성한 나눔이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들을 자신들이 먼저 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