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원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페형(?)교회-신학생의 노마드신자 일기(3) 엊그제 같았던 2013년도 어느새 2월 후반으로 치닫고 있다. 년초에 세운 마음가짐이 흐트러질 시점인 것 같다. 12일만의 포스팅은 이런 나의 정신을 대변해주는 듯하다.ㅠㅠ 쨉실하게(?) 이번 포스팅은 사실 하나로 할 수도 있는 건데 두 개로 나눠서 하고자 한다. 정신상태가 흐트러지면 머리회전은 빨라지는 모양이다. 이번에 찾아간 교회는 대구에 있는 교회로써 이전 교회에서 몇년전에 사역하시던 목사님이 계시는 교회이다. 적절하게도 학교 동기인 동생의 결혼 장소와 목사님이 같은 도시에 계셔서 노마드가 되고나서 가장 원거리에 있는 곳에서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목사님께 설명해 주시길 기존의 교회와는 달리 카페를 예배당으로 사용하는 곳이며, 주로 의과생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곳이라고 해서 가기 전부터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