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지에서 아프니 서럽노ㅠㅠ 어제 부산에서부터 몸이 으슬으슬 춥고 골이 띵~하고 어질어질하고 속이 미식미식 거리는고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게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왔다. 한 숨 자고 일어나니 몸상태가 어제보단 나아진 것 같아서 출근을 했다가 1시간만에 퇴근을 하고 말았다. 병원을 가니 장염 같댄다. 머 잘못 먹은것도 아닌데 장염이라니 ㅠㅠ 여튼 그렇게 병원에서 링게루 맞고 죽 사먹고 약 먹고 한 숨자니 한결 나은 것 같다. 병원에서 당분간은 죽을 먹으라고 하길래 저녁에는 한번도 만든 적이 없는 죽을 만들어 먹어 보았다. 죽 만드는거 식은 죽 먹기네ㅋㅋㅋ 이름하여 '균표 참치브로죽'~~~ 고작 식은 죽 먹기 같은 죽 한사바리 만든거에 자아도취하며 타지생활 중에 아픈 몸과 마음을 달랜다. 그래도 서러움은 완전히 가시지 않노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