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도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수업 지난 금요일, 예상치도 못하게 수업을 하게 되었다. 원래 예정된 날짜는 내일(월)이었는데, 수요일에 있는 스승의날 행사로 수요일 시간표가 월요일 시간표가 되는 바람에 나의 순서가 앞으로 당겨진 것이었다. 다른 교생샘들은 매우 긴장하고 열심히 수업을 준비를 하고(내가 열심히 준비 안 했다는 말은 아니지만)어찌된 일인지 나는 거의 긴장이 되지 않았다. 다른 교과 교생샘들은 다들 각자의 전공에 대한 교과서로 학습지도안을 짜고 수업을 준비하는데, 나를 비롯한 종교교생샘들은 수업을 하는데 있어서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창작의 고통이 따른다. 내가 선택한 주제는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정의와 평화'였다. 비록 많이 긴장하지는 않았지만 수업이 잘 진행될까에 대한 걱정이 있긴 했는데 내 예상과는 달리 너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