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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감

문현동 벽화마을-봄을 맞이하는 자락에서

개강하기 전, 2월달에 문현동 벽화 마을 나들이를 갔다 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너무 일찍 잠든 덕택에 새벽에 일어났는데 할짓거리가 없어서..;;;;)

 

부산은 지형적 특성 때문인지 물만골, 안창마을, 감천동문화마을, 문현동 벽화마을 등 다른 도시에 비해서 달동네들이 많은 것 같다. 부산에 있는 달동네엔 거의 벽화마을이 조성되어 있는 것 같다. 그 중에서 우리집과 가까운 문현동 벽화마을을 다녀왔다. 



   

서면 빠니니 식당에서 식사 후 벽화마을로 고고싱~~

기대했던 것보단 나의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한 번쯤 와볼만한 음식점이다.


음식점의 소품같아 보이는 카메라, 사실은 내꺼~!


서면에서 마을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튼튼한 두 다리가 있기에 걸어서~~ 

걸어서 30분도 걸리지 않는 듯 싶다. 걍 걸어가길 추천한다ㅋㅋ


벽화화마을 입구에 있는 안내판 



잘생겼네.




날씨흐림+나의 사진스킬부족 때문에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다 ㅠㅠ


우리를 계속 졸졸졸 따라오던 멍멍이 한마리~ 


얼기설기 엮인 철사뒤로 보이는 벽화는 반전 포스터 삘이 난다


방문객들의 낚서판으로 사용되는 벽화



마을내 돌산공원에 있는 새집들도 벽화마을의 볼거리 중 하나다.  


이건 필카로 찍은 사진...한 아가씨가 신기한듯이 연탄재를 쑤시고 있는 모습이 귀염지다. 

필카로 찍은 사진이 많은데 잘 나온 사진도 없을 뿐더러 귀찮아서 한 장만 스캔했다. 



평화로워 보인다. 



잔뜩 찌푸린 날씨에 사진찍는 기술이 형편 없어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많이 없다...

내공을 더욱 많이 쌓아서 날씨가 좋을때 한 번 더 방문하고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