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일상 속에서 새로운 세상 경험하기① (영도의 산토리니: 흰여울 문화마을) 누구나가 일상을 소유하고,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일상은 반복되는 시간이며, 항상 있는 공간과도 같은 곳이다. 우리는 이러한 일상을 얼마나 누리고 있는가? 굳이 일상을 벗어나지 않고도 일상속에 존재하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 할 수 있음을 그날의 경험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영도는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있기에 나의 20대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일상과 같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일상과 같은 영도라는 공간에서 전혀 새로은 세상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나의 많은 공간적 일상을 차지하는 영도를 탐방하며 일상 속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방법을 배워보자. 우리는 항상 접하는 길 가운데서 효율성만을 좇아 빠르게, 앞만보고 나아간다. 학교로 통하는 등하굣길도 나에게 있어서는 이와 같은 길이었다. 조금.. 더보기
그리스도인들은 호빗과 같은 자들이다. 얼마전에 개봉한 피터잭슨 감독의 호빗에 보면 철학인 대사들이 몇가지 나온다. 그중에서 나의 심금을 가장 크게 울렸던 대사가 중간계의 정상회담(?)중에 나온 간달프의 대사이다. 이쁘게 생긴 요정누님이 왜 호빗을 선택했냐고 물어봤고,간달프는 아래와 같은 대답을 한다. "사루만은 위대한 힘이 악을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 악을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사진출처: 다음(Daum) 영화 한국교회는 너무 영성을(나는 '영성'의 정의가 잘못 내려져 왔다고 생각한다) 강조하는 쪽으로 치우쳐 왔고, 교인들은 극적이고 단번에 바뀌는 하나님의 임재를 원하고 있다. 예를들자면 방언, 치유, 극적인체험 등이 그것이다.그러한 극적인 신앙을 갈급하는 분위기와 영성 속에서 일상속에서의 중요함은 상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