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라는 이야기를 나는 기억한다....
병에 걸렸던 주인공은 창문밖의 나무를 바라보며 희망을 꿈꾼다.
창문없는 세상은 희망 없는 세상이 아닐까?
그래서~!! 꿈꾸는 달팽이라 되어라고
꼬물이집에 창문을 다는 대대적인 공사를 했다.
이렇게 꼬물이의 집을 만들어줬다. 달팽이는.. 피부로 호흡하지만 그래도 공기가 필요한 생물이다
그래서 요로코롬 천장에다가 구멍을 뚫어서 공기를 통하게끔 해줬다.
그런데 공기가 잘 순환이 안 되어서일까? 꼬물이가 위로 계속 기어온다
어디로 갔는지 안보여서 뚜껑을 열어보면 아예 구멍이 뚫려있는
천장에 붙어있기도...
"집을 하나 사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역시나 저렴하면서 정성이 들어가게
기존에 있던 집에다가 공기순환이 잘 되도록 창문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창문을 뚫으려니.. 역시 다국적기업은 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는걸 알 수 있다.
커터칼이 들어가지가 않는다;;;;
열처리 작업에 들어갔다. 라이터로 칼을 지진후에 이렇게 창문을 뚫었다.
창문이 오픈되어 있으면 꼬물이가 가출울 할 수 있으니
날파리, 바퀴, 그밖의 불청객들이 쳐들어올 수 있으니 이렇게 방충망을 통해서
방범에도 신경써줬다.
창문까지 달아줬으니 꼬물이가 촉촉한 피부로 숨 자알~~ 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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