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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감/여기는 호주다~!

[Holiday]#19. 액티비티의 도시, 퀸스타운! 하지만 난... ㅠㅠ

전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저녁까지 투어 일정에 따라서 밀포드사운드를 다녀왔지만 이날은 정해진 일정이 없없어서 오전에는 도시 한바퀴 삥~~ 돌아보고 오후에는 곤돌라와 루지를 타고 참다래새인생공원(Kiwi Birdlife park)을 구경했다.

 

▼밤의 풍경도 그렇지만 퀸스타운 낮의 호숫가 풍경도 와나카와는 사뭇 다르다. 또한 퀸스타운의 밤낮의 풍경도 각각 너무 다르다. 밤에는 거의 규모 작은 광안리??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퀸스타운의 경우가 상업적 혹은 관광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듯??

 

 

 

 

 

 

 

 

 

 

 

▲시내구경을 마친 후 곤돌라를 타고 스카이라인에 오른다. 티켓값에 루지1회 이용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루지 무제한 포함 이용권도 구매할 수 있다.

 

▲요렇게 생긴 곤돌라다. 뒤에 자전거도 적재할 수 있어 산악자전거를 싣고 다운힐을 즐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은 뭐.. 솔직히 그리 큰 감동은 없다.

 

▲스카이라인에서 내려다본 퀸스타운, 밤에 올라와도 정말 멋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패러글라이딩도 즐길 수 있다. 나 엄청 하고 싶었지만... 돈 아끼려고 패스..

 

▲전망대 매점에서 사먹은 아이슈크림, 마있졍~!! 뉴질랜드가 1인당 아이스크림 세계 1위라고 한다. ㅋㅋ 그래서 그런가? 더 맛있는 듯..

 

▲루지를 이용하기 위해 하이바를 쓰고 아니... 헬멧을 쓰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다.

 

▲저렇게 생긴 리프트다. 모두가 각자의 시간을, 여유를 잘 누리고 있다. 누구는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등 액티비티를를, 누구는 루지를(루지도 액티비티인가?)누구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누군 조용히 산보를..

 

▲재밌을거 같당~~~  꺄홋~!! 근데... 처음 타는 사람은 무조건 초보코스...난 1회이용권... 재미없는 초보코스 1번 이용, 끝~~ ㅠㅠ 이건 뭐... 스릴도 없고... 하;;; 아쉽다. 자유이용권으로 할걸 ㅠㅠ

 

 

▲번지점프를 즐기는 곳도 있다. 퀸스타운은 액티비티의 고장이다. 수많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근데.. 나는 ㅠㅠ 나는... 하;;; 하나도 안 했다. 돈 아끼려고... 내가 빙신이지 ㅠㅠ 나 참 바보다... 그땐 못 느꼈는데... 블로그 포스팅 하면서 상기해보니 너무나 바보같은 짓이었다. ㅠㅠ

 

▲많다... 양이.. 정말 양 많은 동네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사람보다 양이 더 많이 사는 곳이 뉴질랜드래나?? 곤돌라 타고 내려오는데도 양이 보인다.

 

▼스카이라인에서 내려와서 바로 인근에 있는 'Kiwi Birdlife Park'구경을 했는데 그리 큰 감흥은 없었던 듯 하다. 브리즈번의 론파인과 비교가 되어서였을까?? 동물공원도 그리 큰 감흥이 없다. 키위새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지만. 야행성인 키위새 덕분에 어두운 암실에서만 볼 수 있었고... 그래도 키위새를 보았다!! 음흠흠 야행성의 키위새를 위해서 키위새는 촬영금지~! 과일 키위의 영향 때문인가? 키위가 병아리 만한 새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컸다. 닭정도 크기?? 여러종의 다양한 크기의 키위새가 있지만 내가 본건 딱 닭만했다.

 

 

▲내가 식도락가는 아니지만 퀸스타운에 오면 이곳에 와서 이걸 꼭 먹어봐야 한다. 퀸스타운의 명물 '퍼기버거'가 바로 그것이다. 퍼기버거는 아마도 퀸스타운에서 가장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렇게 커다란 버거 하나에 10불정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맛있다. 그런데 기가 막힌 맛은 아니다. 버거에서 뭐 얼마나 큰 기대를 하리.. ㅋㅋ 그래도 만족할 정도로 맛있었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같은방의 영국, 네덜란드 애들이랑 밤에 숙소에 딸려있는 클럽에도 놀러갔다. 에너지음료 폭탄주도 마셔보고 말아피는 담배도 펴보고.. 색다른경험... 퀸스타운의 밤도 즐거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