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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감/여기는 호주다~!

[Holiday]#20. 퀸스타운의 일정을 마무리, 크라이스트처치로~~

액티비티를 못해본것에 따른 아쉬움을 진하게 남긴채.. ㅠㅠ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을 보내게 될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가는 날이다. 크라이스처치는 남섬에서 국제공항이 있는 곳으로 내가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들어온 관문이다. 퀸스타운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는 버스로 9시간정도인데 중간에 테카포호수를 경유한다.

 

 

▲뉴질랜드의 호수는 그림이 아닌게 없다. 테카포호수도 마찬가지다. 테카포호수가 경유지인데 재미있었던 점은 이곳에서 상/하행선을 운행하는 버스기사가 버스를 바꿔서 운행한다는 것이다. 밥 잘먹고 와서 넋놓고 있다가 왔던대로 다시 돌아가는 불상사가 일어날수도... ㅋㅋㅋ 

 

▲그 유명한 선한양치기 교회다. 머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먼 발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다리가 먼곳에 있었기에...

 

 

▲마크는 울월스인데 상호명은 '카운트다운'이다. 호주의 울월스와 같은 회사인듯... 싱기방기 

 

▲크라이스트처치는 몇해전에 큰 지진이 일어난 곳이다. 첫날 공항에 왔을때는 공항애서 곧장 역으로 가서 도시의 상황을 확인해보지 못했는데 도시를 걸어다니니 아직도 지진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도시 곳곳에 복구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컨테이너박스로 만들어진 상점들이 예쁘게 보이지만 지진으로 인해서 건물이 무너진 까닭이다. 지진이 얼마나 컸던지 짐작할 수 있다.

 

▲마트를 찾기위해 돌아다니다가 본 장면. 체육관에서 복싱경기가 진행중에 있다. 입장료가 있었기에 먼발치에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에너지가 흠뻑 느껴진다.

 

▲마트에서 구입한 뉴질랜드 맥주 3종~~맛있었담 ㅋㅋ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호주에서는 보틀샵에서만 술을 구입할 수 있는데 뉴질랜드에서는 걍 마트에서 술을 판다.

 

▲저녁으로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하는데.... 으하하하하 한국의 맛~! 김치맛 라면~~!

 

▲오메... 알파인트랜츠에서 만난 한국인 가족분들을 만나서 이렇게 융숭한 식사를 대접받았다... 좋았음 ㅋㅋㅋ

 

▲남녀공용화장실과 더불어 뉴질랜드에서 봤던 한국과 다른 화장실문화... 휴지는 변기속에!! 우리나라도 저렇게 해야 하는데... 다른 이물질은 휴지통에 버리더라도... 사실 변기가 막히는 원인이 휴지가 아니라능~!! 한글로 저렇게 화장실에 안내문이 있는걸 보면 한국사람들이 마막 휴지통에 많이 버리는 모냥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