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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오랜만의 산행 호암산 등반

 지난 주말을 이용해 몇달만에 엄마한테 다녀왔다. 일요일은 엄마가  함께 등산을 하자고 하신다. 그렇게 엄마와 엄마친구를 따라 나섰다. 이날 오른 산은 호암산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에 있는 산이고 서울대가 있는 관악산 자락과도 연결되어 있다. 등산은 정말 오랜만이다.

 

▲날씨는 춥지만 이렇게 탁 트인 전망을 보니 정말  내 마음도 탁 트이는 느낌이다. 등산 중간에 싸락눈이 내리기도 했다.

 

▲목적지에 도착... 나는 한문은 까막눈이다;;; 기억력도 안 좋아서 절이름도 생각나지 않는다 ㅠㅠ 

 

▲절에서 12시에 주는 국수를 얻어 먹기 위해서 많은 등산객들이 줄서있다. 우리 일행도 줄섰다.  

 

▲두시간뒤의 산행끝에 불경을 들으며 먹는 국수, 정말 꿀맛이다. 교회밥은 절밥을 따라오지 못하는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서서 국수를 후루룩 먹고 있고 한 켠에선 배식을 해주는 사람들과 마당 중앙에는 설거지하는 분들도 계신다. 일요일에 절에가서 국수를 얻어 먹다니.... 나는 기독교인인데;; 하하하 ^^

 

포스팅 하려고 보니 사진이 없다... 본의아니게 먹방이 되고야 말았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