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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 도심속 휴양지 브리즈번에서 바다를 보기위해서는 트레인을 타고 긴 시간을 이동해서 크리블랜드나 골드코스트등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바닷가를 보기 위해선 적은 시간만을 투자하면 된다. 시티바로 옆에 있는 사우스뱅크란 곳에 있는 'Streets beach'라는 인공비치로 가면 되기 때문이다. 오늘이 데이오프라서 물놀이나 해볼까 싶어서 가보았다. 혼자서...... 인공비치 가는길~ 뜨거운 햇살이 예상되어 호주에 오고나서 처음으로 선글라스를 꼈다ㅋㅋ 인공비치는 사우스뱅크라는 곳에 있는데 내리자 마자 보이는 박물관!! 혹시나 싶어서 들어가봤는데 무료라서 비치 가기전에 구경을 했다. 단, 지금 특별전중인 아프가니스탄전은 15불정도의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이녀석...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알앗는데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있다. .. 더보기
첫 이사를 하다 원래 북 2존지역에 있다가 오늘 시티근방으로 이사를 했다. 원래있던 쉐어하우스보다 1달러 비샀으나 걸어서 시티까지 갈 수 있으니 차비 생각하면 오히려 나은 선택인것 같다. 무엇보다 앞전에 있던 방은 완죤 쓰레기... 난민촌 같음 사실 처음 왔던데는 방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곳이었는데, 원래 우리가 묵기로 되어있었던 곳이 아니었다. 장기 쉐어를 받는 곳이었는데, 단기로 묵기로 했던 방들이 다 차고 마침 그 곳이 비어서 거기에 묵었던 것이었는데 장기쉐어가 들어오는 바람에 쫓겨(?)나게 된 것이었다. 와이파이를 쓰기위해서 종종 들렸던 곳이었지만... 직접 묵어보니 이건 난만촌이 따로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시티와의 접근성도 있고...이곳에 오게 된 것이었다. 제목에는 첫 이사라고 적었으나 엄밀히따지면 1주일만에.. 더보기
호주에서 첫 면접을 보다!!(사진은 본문과 무관함) 한국을 떠난지는 3일, 호주에 온지는 이틀이 지나가고 있다. 하늘높은 줄 모르게 솟아있는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들과 골치아프게 많은 사람들, 복잡한 홍콩의 시장을 구경하고 브리즈번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후 도착하여서 이틀이 지났다. 이틀사이에 나의 심경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당일 저녁에는 집에 가고 싶니 마니 괜히왔니 잘 왔니 하며 완죤 우울모드를 타던 내가 오늘은 기분이 크게 나쁘진 않다. 아마 첫 면접을 봐서 그럴 것이다.ㅋㅋㅋ 원래 오지잡(현지인밑에서 일하는거)을 원했으나 나의 유딩 영어실력으로는 완죤 무리임을 깨닫고 한인잡 사이트를 뒤져 2군데에 연락을 취했는데 웬걸? 두군데 다 연락이 왔다. 그 이후로 기분이 좀 괜찮아 졌당. "내가 한인잡 밖에 하지 못하나?"라는 생각에 조금은 만족스럽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