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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감/여기는 호주다~!

두 번째 직장(?), 그리고 폰카에 담은 호주

 '선브리즈번'이라고 하는 브리즈번지역의 한인커뮤니티 사이트가 있다.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구직공고를 냈는데 2~3군데에서 전화가 오는 것이다. 누구는 일하기가 어렵다고... 몇달을 못 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일이 잘 구해지는지 모르겠다... 한인잡이기는 하지만ㅠㅠ 어쨌든 여러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여기서(브리즈번) 약 1200km 떨어진 '타운스빌'지역이라는 곳의 세차장 구인광고를 보고 연락을 하니 거기는 구인완료 됐다고 브리즈번의 첨사이드지역에 있는 세차장을 소개해줘 그곳에서 일하기로 했다. 시급도 한인잡 치곤 괜찮고 텍스잡이기에 환급도 받을 수 있고... 여러모로 괜찮을것 같아서 내린 선택이었다. 주 6일 일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리서 오늘부터 시작한 세차장 일, 내가 오늘 주로 한 일은 창문 닦는 일이었다. 힘들었다 ㅠㅠ 나름 잘해보려고 노력해보는데... 흑흑 고수들보다 느리기도 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힘들기는 좀 힘든공... 그래도 9시출근해서 4시퇴근이면 시간대도 괜찮고ㅎㅎ 여기서 돈이나 모으다가 여행이나 떠나야겠담ㅎㅎ 내 나이도 있고... 호주 좀 돌고 인도나 다녀올까 싶다. 여행의 끝이라는 인도를 찍어야 역마살의 끝을 찍을가 싶기도 하공... ㅋㅋㅋ 목표가 생겼다~!! 열심히 돈 벌어야 겠다. 물론 영어공부도 열시미!!!


↓호주에서 찍은 폰사진 모음~~ㅎㅎ(화질이 캐망임ㅠㅠ)


호주 조류 열전1: 나의 얄팍한 지식으로는 칠면조가 확실하다.

처음 호주에 와서 단기쉐어를 시작한 동네에서 본 녀석이다. 

애완용이 아닌건 확실한거 같고... 재밌는 

호주 조류열전 2: 시티에서 볼 자주 볼 수 있는 이상하게 생긴녀석이다.

사람을 봐도 피하지도 않고 어슬렁거린다. 비둘기는 피하기라도 하지...


시티에서 찍은 신기하게 생긴 꽃



시티쪽에 스프링힐이라는 언덕이 있는데 그 근방에 있는 공원

호주에는 공원이 많아서 좋담


오늘 이사한 방~~단기쉐어를 끝내고 드디어 장기쉐어로 입주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