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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감

부산의 또 하나의 밤문화, 이바구야시장이 개장했습니다.


부평깡통 야시장에 이어서 야시장으로써는 부산에서는 두번째로 초량전통시장에 '초량이바구야시장'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지하철 초량역과 부산역 딱 중간쯤 지점에 '초량전통시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에 이제부터 밤마다 '이뱌구야시장'이 열리게 됩니다. 시간은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오늘은 개장하는 날이기 때문에 매대 입장식을 통해서 이바구야시장의 문이 열립니다 

 




매대 입장식이 열리고 매대들이 자리 잡았는데 손님들은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흥행실패인가요??

 

상인들은 지금 손님맞을 준비로 분주합니다.


 

20여분만에 모든 준비가 끝나자 마자 어디서 왔는지 사람들이 금새 이렇게 붐빕니다. 첫날 흥행은 괜찮은것 같네요

 

천연비누와 악세사리 매대입니다.


 

길거리 음식에서 빠질수 없는 메뉴, 닭꼬치 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음식도 있습니다. 신기하게 와플모양이 떡꼬치를 만들어냅니다.


 

많이 팔아서 꼭 시집가시길 ^^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는 뭐니뭐니해도 솜사탕입니다.

 

 

피규어는 아이들보다 어른드링 더 좋아하겠네요


 

분주하게 개장행사가 준비되고 있네요 6시 내고향에서 이곳에 왔다고 합니다.


 

 

통닭인줄 알았는데 오징어였네요


 

매대 한켠에선 살아있는 벌레를, 한켠에선 죽어있는 벌레(번데기)를 번데기가 다 팔리면 곤총들을 먹으라고 주시진 않겠죠? ^^;;



안그래도 볼거리가 많은 부산인데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네요. 옆동네 부평동에 있는 깡통야시장에 이어서 야시장으로는 두번째 입니다..  관광자원이 많아진다는 의미에서 좋은것 같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부평깡통야시장과의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이네요.. 이바구야시장만의 특색을 더욱 살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